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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Q 영업익 93억 전년比 79.6% 하락…박진영은 보수로 28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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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57억, 영업이익 93억
전년비 각각 36.9% 79.6% 하락

JYP, 2Q 영업익 93억 전년比 79.6% 하락…박진영은 보수로 28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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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실적에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JYP엔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57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9% 줄었고, 영업이익은 79.6% 하락했다.


상반기 기준으론 매출 2322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3.9%, 51% 감소한 수치다.


JYP엔터는 “분기 활동 공백에 따른 콘텐츠 매출이 감소했으나 주요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 상승으로 매니지먼트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활동 공백에 기인한 일시적 매출 하락과 JYP360 일부 비용 증가로 분기마진율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북남미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입지 강화, 기존 역량 기반의 신규 레이블 설립 등을 통해 추가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주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올 상반기 28억3405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급여액은 3억3405만원, 상여액은 25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60%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해 직무, 직책,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상여의 경우 글로벌 신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듀싱, 환경·성과 등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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