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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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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성남, 충북 진천 등 방문 잇따라

천안시 '노인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13일 경기 안성시 노인돌봄과 직원들이 천안시를 방문해 통합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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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통합돌봄을 시행해왔다.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가정에 파견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방문 의료·재활, 구강 관리, 가사지원, 영양지원, 외출동행,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서비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40명의 응답자 가운데 371명은 전반적인 사업에 만족 84.3%,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80%로 응답했다.


이같은 성과에 천안시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기 안성시 노인돌봄과 직원들이 천안시를 방문해 통합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안성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통합사업 전담조직 구성 및 인력 관리, 주요 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문의했다. 또 퇴원환자 회복 지원을 위한 단기 입주시설과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 추진 중인 통합 돌봄사업의 거점기관인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 등을 둘러봤다.


이보다 앞서 충북 진전군, 경기 성남시 등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천안을 방문했으며 전남 영남군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 성과에 힘입어 천안시는 오는 10월 대상자 중심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돌봄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요양·돌봄 등 더욱 강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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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에 거주하시는 모든 어르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의 사업이 전국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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