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으로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강화

한난 김부헌 부사장(왼쪽)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원시 취약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꾀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난방공사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다.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사업은 국가적 이슈인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환경 수도 '새빛 수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