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10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
당사 첫 서울 강남 리모델링 사업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AD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개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992억 원 규모다. 서광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304세대 (지하3층~지상20층)를 별동 포함 333세대(지하7층~지상20층, 별동 32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에 근접한 입지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인해 거주 선호도 및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해 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2022년 9월 수주)과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2023년 5월 수주) 그리고 이번 삼성 서광아파트를 단독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서울 강남 지역 리모델링 사업”이라며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