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프로세스 등 고객 친화형 금융
맞춤형 서비스·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채널 개편은 2019년 4월 BNK캐피탈 앱(App)을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단행했다.
BNK캐피탈 앱 이용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데스크 리서치, 휴리스틱 평가 등 전문가 분석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BNK캐피탈은 고객이 대출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를 적용했다. 캐피탈 업권 최초로 대화형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메신저로 대화하듯 대출상품 진행내용 등을 확인하고, 대출신청 과정을 잠시 중단하더라도 이어가기 기능을 통해 빠르게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채널 전면에는 자동차 금융을 내세워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위한 차량 추천, 예산에 맞는 내 차 만들기 등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자동차 정비소 찾기, 캠핑장 소개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비자보호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챗봇서비스와 1:1 채팅, 맞춤상담센터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큰 글씨 모드 등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앱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이사는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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