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중량 1.6배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 출시
유통업계가 7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CJ제일제당은 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부먹밥' 3종을 선보였고, 오뚜기는 컵누들 마라탕의 중량을 늘린 제품을 출시합니다. 오설록은 콤부차 신제품을 내놨고, 에이피알의 메디큐브는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니니즈 죠르디와의 콜라보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CJ제일제당,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는 '부먹밥' 3종 출시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국밥 제품 '부먹밥' 3종을 선보인다. 부먹밥은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밥'의 줄임말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4분 만에 완성되는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역국밥·짬뽕밥·사골곰탕밥의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전자레인지 없이도 조리 가능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칼로리도 200㎉ 미만이다. 주재료는 밥을 지은 후 뜨거운 바람에 말린 '열풍건조쌀'로, 열과 물을 활용하면 빠르게 밥으로 복원된다. 미역국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담백한 맛을, 사골곰탕밥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파를 더했다. 짬뽕밥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국물에 목이버섯, 파 등 채소 건더기가 들어있다.
오뚜기, 든든하게 즐기는 '빅컵누들 마라탕' 선보여
오뚜기는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으며, 245㎉로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소컵과 동일하게 녹두·감자당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마라, 땅콩, 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식 마라탕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가장 대중적인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수준의 얼얼한 맛을 구현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마라탕에서 최초로 적용한 두부피 건더기를 소컵 대비 2배 늘렸다. 여기에 소비자가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했다.
오설록, 오크 숙성 적용한 '오리지널 콤부차' 출시
오설록이 오크 숙성으로 콤부의 진한 풍미를 선사하는 ‘오리지널 콤부차’를 출시한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는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으로 만든 풍부한 과일 발효 향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크의 은은한 향과 깊은 바디감을 더했다. 또한 당과 산미의 최적의 조화로 발효 향미와 탄산감을 느낄 수 있다. 오설록은 제주 녹차 유래의 유산균으로 만든 '오설록 스코비'를 콤부차 라인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찻잎과 효모를 배합해 발효액을 제조한다. 신제품 오리지널 콤부차는 최적 산미의 발효액을 오크 숙성시켜 깊은 풍미를 담았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니니즈 캐릭터 '죠르디'와 콜라보 에디션 공개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카카오 인기 캐릭터 니니즈(NINIZ) 죠르디와 콜라보를 통해 여름철 스킨케어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은 제로 라인의 '제로 모공 패드'와 '제로 블랙헤드 머드팩'이다. 제로 라인 2종은 모공 및 피지 케어에 특화된 제품이며, 특유의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사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두 제품의 본품 패키지에는 제로 라인 제품을 사용하는 죠르디의 모습들이 새겨졌다. 증정품으로 제공되는 ‘죠르디 페이스 모공 패드’에도 패드 표면에 죠르디 얼굴을 그려 넣었고, 머드팩 구매 시 제공되는 모공 브러쉬에도 죠르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삽입했다. 이 밖에 콜라보 2종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되는 휴대용 스킨패드 케이스에도 죠르디 캐릭터를 삽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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