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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부분변경 투아렉 출시…틸 셰어 "디젤차 수요 아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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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식 출시 행사
가격은 1억99만원부터

"폭스바겐의 두터운 팬층을 분석해 보면 아직도 디젤차 수요가 꽤 많습니다. 디젤차는 긴 주행거리와 강력한 토크,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투아렉 디젤 모델을 들여오기로 결정했습니다."


6일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부분변경 투아렉 출시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셰어 사장은 "지금 자동차 업계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며 "전동화로 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 디젤차에 대한 고객 수요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셰어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굉장히 도전적이고 어려운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차·기아 같은 국산차 브랜드가 버티고 있는 데다 수입차 시장도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대중(mass) 브랜드인 폭스바겐으로선 빈틈을 파고들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폭스바겐, 부분변경 투아렉 출시…틸 셰어 "디젤차 수요 아직 많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론칭행사에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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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VAT 포함)이다.


새로운 투아렉에는 브랜드 최초로 진일보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이전 시스템 보다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다. 다양한 야간주행 상황에서도 어려움 없는 운전이 가능하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하며,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 카펫(Carpet of Light)'을 비추어 주는 레인 라이트와 차선 변경 시도 시 옆 차선에 차량이 감지됐을 때 옆 차선 경계 영역에 뚜렷한 선형 조명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이 제공된다.


투아렉에는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인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나 뒷좌석 도어 커튼도 전 트림에 추가됐다.


이번 부분변경 투아렉은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정수를 보여주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폭스바겐 관계자의 설명이다.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무선 앱커넥트, 제스쳐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안녕 폭스바겐"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된다. 음성으로 공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폭스바겐, 부분변경 투아렉 출시…틸 셰어 "디젤차 수요 아직 많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에는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ℓ다.


또한 신형 투아렉에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교차로 교통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카메라와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하여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모든 영역에서 사고 위험에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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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사장은 "투아렉이란 모델 자체가 팬층이 두터운 모델"이라며 "첨단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한국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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