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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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한민국 양궁이 사상 첫 5개 전종목을 석권한 것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며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우진이 이날 양궁에서 금메달 하나를 추가하면서 한국 양궁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김우진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쳤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한 것은 금메달 4개가 걸려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2021년 도쿄 대회에 혼성전이 도입되면서 양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났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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