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시장·군수와 사전협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초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4개 지역 시장·군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과 재해·재난방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24년 상반기 확보된 행안부 특교세는 각각 밀양시 16억, 의령군 16억, 함안군 16억, 창녕군 16억원이다.
지역별 세부 확보 예산을 살펴보면, 밀양시는 ▲다원들 배수로 정비사업 4억 ▲금 포배 수로 정비사업 2억 ▲양효하저수지 정비사업 2억 ▲오곡마을 세천 정비 2억 ▲양덕저수지 정비사업 2억 ▲삼문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가곡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등 16억원이다.
의령군은 ▲서동행정타운 소공원 조성공사 8억 ▲한우산 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 8억 등 16억원이다.
함안군은 ▲ 지수~박곡간(군도1호선) 도로 확·포장 8억 ▲묘사소하천 정비 8억 등 16억원이다.
창녕군은 ▲장마 장가 1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 ▲남지 대곡 배수장 외 1개소 제진기 설치사업 5억 등 16억원이다.
박 의원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우리 지역 시·군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64억원의 특별교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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