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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5성급 호텔·공연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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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활성화 사업'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개봉역 158가구·온수역 1821가구·몽촌토성역 472가구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 48층, 332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5성급 관광호텔,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등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5성급 호텔·공연장도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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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으로 3개 동, 지하8층~지상 48층 규모 공동주택 332가구와 5성급 관광호텔 604실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900여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을 계획해 뚝섬 일대 문화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 뚝섬 서울숲 이용객의 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133면의 개방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관광호텔 동 최상층에는 주민개방 전망공간을 마련했다. 지상부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 사업지 인근의 광장3과 광장4를 연계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연결가로공간으로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5성급 호텔·공연장도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이날 건축위에서는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도 심의를 통과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2개 동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 공동주택 158가구(공공 19가구, 분양 139가구)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리드미컬한 입면으로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 및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기여시설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리모델링이 용이하도록 복합무량판 구조로 적용, 단위세대의 가변성을 강화해 각 가구의 수평통합 및 가구분리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5성급 호텔·공연장도 ‘온수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5성급 호텔·공연장도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이밖에도 ‘온수역 역세권활성화 사업(구로구 온수동)’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 공동주택 1821가구(공공 131가구, 분양 1690가구)와 오피스텔 280가구, 업무시설, 판매시설, 공공기여시설(교육연구·문화·집회·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서고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송파구 방이동)’으로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 공동주택 472가구(장기전세 149가구, 분양 323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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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심·안전한 주거공동체를 가진 매력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해 건축위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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