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무용실, 체력단련실 등 조성
이달 31일 신청사 개청식 열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화곡6동 주민센터는 2만5880여명, 1만2360여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구는 1984년에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를 대체하기 위해 연면적 3625.42㎡,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해 지난 5월 준공했다.
신청사 1층은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민원실, 2층 작은도서관, 3층 대강당과 회의실, 4층 프로그램실, 무용실, 주민사랑방, 동대본부, 5층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했다. 지하 1, 2층에는 주차장 24면을 조성했다.
신청사는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립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됐다. 구는 신청사 개청식을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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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새 청사, 더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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