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은 어린이의 연약한 장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동아제약이 올 봄 출시하고 여름철 아동 건강 마케팅에 돌입한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EPS 특허 유산균을 50억CFU 함량으로 담아 장부착능이 뛰어나다. EPS 균주는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장까지 안전하게 정착해 유익균의 증식은 돕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아연도 함유해 장 환경 개선을 통한 전반적 면역 케어까지 가능케 했다. 설탕과 감미료 없이 과일농축분말과 천연 향만으로 풍부한 맛을 구성했다. 특히 베리맛과 요구르트맛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이도 기호에 맞게 선택해 먹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분말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같은 장 건기식이 중요한 건 여름철 들어 배앓이를 앓는 아이들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종일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 등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소화 기능 저하로 이어져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자재에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도 있다. 문제는 배탈은 자주 앓을수록 영양공급을 저해해 아이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뜨는 뉴스
배탈의 예방은 기본적으로 식자재를 잘 관리하고 식수를 끓여 마시는 등 섭취 음식을 관리하는 것이다. 만약 그런데도 또래 아이보다 자주 배탈을 앓는다면 장의 기능과 몸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장 속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하고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도록 유산균을 장기간 섭취하며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