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CJ프레시웨이,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
CJ프레시웨이가 전국 급식장에서 충남의 농산물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CJ프레시웨이와 오는 11월까지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도와 CJ프레시웨이가 맺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전국 50여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한다.
이달에는 부여군의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으며, 오는 8월에는 서산 감자가 들어간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 9월에는 당진 양파를 사용한 양파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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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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