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득표율 99%'로 4연임 성공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폴 카가메(66) 르완다 대통령이 99%의 득표율로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4연임에 성공했다.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득표율 99%'로 4연임 성공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르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카가메 대통령이 99.18%를 득표했다는 대선 공식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야당인 민주녹색당(DGP)의 프랑크 하비네자 후보는 0.50%, 필리프 음파이마나 무소속 후보는 0.32%를 얻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대선에서 카가메 대통령은 이날 밤 선관위가 개표율 78.9% 기준으로 발표한 중간 개표 결과에서도 99.15%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르완다는 2015년 개헌을 통해 이번 대선부터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1차례 중임을 허용했다. 이를 통해 카가메 대통령은 다음 대선에서도 승리할 경우 2034년까지 집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선과 함께 치른 총선에서도 카가메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 르완다애국전선(RPF)이 직접 선거로 선출되는 53석 중 37석을 확보했다. 이전 의회의 40석에서 3석 줄었지만 나머지 16석 중 14석을 여당 우호 세력이 차지했다. 민주녹색당은 2석을 그대로 유지했다. 르완다 의회는 총 80석으로 나머지 27석은 여성과 청소년, 장애인 몫으로 할당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