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12개팀 애로 점검, 현장 컨설팅
울산시가 ‘청년활동 경험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챙기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12개 참여 팀에 대해 활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거나 보조금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시스템 사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여한 12개팀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커뮤니티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 다채로운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활동 점검을 통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을 더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의 목소리에 가까이 귀 기울여 향후 울산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청년 활동을 지원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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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참여팀에 팀당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팀별 활동 홍보, 컨설팅, 청년교류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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