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18일 JYP엔터테인먼트(JYP엔터)에 대해 하반기 주요 지적재산(IP)의 음반 발매가 예상되기에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반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적정주가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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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통상 1분기가 엔터사의 비수기지만, JYP엔터는 1분기에 컴백이 집중됐고 2분기에 상대적으로 IP들의 활동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주요 IP들의 재계약이 다가오고 있고, 여전히 매출 의존도는 높아서 4분기에 데뷔하는 LOUD 프로젝트의 흥행 여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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