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최종 선정, 연내 시설 개장
부산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파머스푸드랩’이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한 결과 파머스푸드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알렸다.
부산항만공사는 파머스푸드랩과 운영계획에 관한 세부 협상을 벌여 8월 중 최종사업자를 정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연내 마리나 상업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최장 10년(5+5년)간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수변 카페, F&B, 상가,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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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부지 내 마리나 상업시설이 개장하면 재개발구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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