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76개 업체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 업체가 지원해 4.9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곳에서 76곳으로 늘렸다.
경기도는 선정된 중소기업과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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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 및 고용이 증대됐다"며 "올해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 등을 검토해 2025년에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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