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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동남교)와 곤지암리(예게교)를 잇는 4.7km 구간의 ‘곤지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기존 20~25m였던 하천의 폭을 40~45m로 확장해 통수단면적을 확보함으로써 곤지암천의 홍수 예방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0년 11월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돼 진행된 4.7km 구간의 곤지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난 12일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으로 환경생태 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했다.
또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를 정비해 주변 공장과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이 쉽도록 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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