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세계적 타블렛 전문기업 와콤(Wacom) 한국법인 와콤코리아(대표 김주형)와 디지털 창작 분야 글로벌 리더 육성과 최첨단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2일 가진 협약식에는 전호환 총장과 김주형 대표, 동명대 미디어대학 이희승 학장, 류화영 사무처장,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이철호 학과장, 정규하 교수, 빅파인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양창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최고 수준의 창작장비는 물론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중심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선진화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마련해 글로벌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최고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겠다” 말했다.
김주형 대표는 “웹툰, 게임을 비롯한 K-콘텐츠가 글로벌화되며 미래의 문화콘텐츠산업 선도 인재 배출이 매우 중요해진 가운데 글로벌 창작 리더 양성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명대와의 적극적 협력으로 미래의 창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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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해 전국 대학 웹툰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중 최초로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와콤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27’ 및 전용 스탠드 60여대를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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