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전고점 돌파 수월할 것…디케이티, 목표가 1만9000"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신한투자증권은 16일 디케이티에 대해 "폴더블 관련 기대감만으로 도달했던 전고점 시가총액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4~2025년 평균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했다. 전날 종가는 1만1940원이다.


이날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표면실장기술(SMT) 사업 전방이 정보기술(IT), 전장,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다각화되며 성장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비 스마트폰 매출비 중이 올해 15%에서 2026년 36%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북미 고객사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ESS의 매출 확대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삼성전자 온디바이스, 폴더블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고스펙화되면서, 올해 스마트폰 연성인쇄회로조립(FPCA)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1% 성장하며 회복하겠다"며 "북미 IT OLED(태블릿, 노트북) 진입 확대로 내년과 2026년 역시 본업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사업 비중 확대도 주목된다. 최 연구원은 "차량용 무선 충전 자회사 BH EVS(지분율 비에이치 59%, 디케이티 41%)의 올해 매출은 4000억원, 영업이익률은 7.1%로 추정된다. 무선 충전 채용 확대 및 고스펙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사업 본격화도 주목된다. ESS 및 차량 주·보조배터리용 BMS 모듈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겠다. ESS는 국내 대형 배터리사에 모두 납품하고, 북미 현지 증설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