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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20위→1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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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종합한 만족도도 2위 기록
민선 8기 핵심공약 교육 1번지 조성 노력 결실
미래·글로벌교육 등 5개 분야 16개 사업 추진

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20위→1위로 껑충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중학교 학부모들은 지난달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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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16일 용산구에 따르면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를 기록했고,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인데 용산구는 이보다 높은 7.17점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으로 2021년 5.18점에서 2.49점 상승했다.


구는 이 같은 결과가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특히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 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올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지급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대학입시·진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대학입시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 개설,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 공무원 채용,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시작했다.


주한외국대사관 50여 곳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어민 외국어교실 강좌도 확대했다. 올해에는 코딩, 연극 영어와 같은 특성화 2개 과정을 신설했다. 초등 3?6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을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했다. 어린이 영어캠프도 초등 1?2학년 반을 열었다. 기간도 종전 방학 2주에서 3주로 연장하고, 2자녀 이상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브랜드화 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실무협의체 구성, 학부모 간담회 추진 등 학교 협력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용산철도고등학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숙명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초·중학교에 지원하던 친환경 급식비를 지난해부터는 유치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서울자동차고등학교까지 급식비 지원 대상을 넓혔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참여자 수도 2022년 3만1360명에서 지난해 4만2198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금융·투자 교육, 1일 용산구 공무원 직업 체험, 취약 계층 초·중·고 대상 문화·예체능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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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구청장은 “교육 분야 중장기 발전 방향을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로 설정했다”며 “공교육 만족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국제기업에서 지역 아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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