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특강·필름사진반 등 이론·실습으로 구성
경기도 이천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지역 청년기획자 양성 과정'수강생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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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로컬특강 ▲필름사진반 ▲그램책 제작반 ▲아크릴 그림작품 실습반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기획 이론과 실무 전반을 다룬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이룸(e-room)'은 앞서 두 차례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직접 기획한 '웃짜 이천 긍정페스티벌', '고(GO)마음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이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 이룸'을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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