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피격된 것과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며 테러행위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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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부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것은 큰 충격이지만 부상에 그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테러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라며 "총알 한 발이나 거짓뉴스 한 방으로 거대한 민의를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며 미국민들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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