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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홍보맨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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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남재 홍보미디어과장 ·동작구 김병섭 홍보담당관· 동대문구 박미희 홍보담당관 등 과거 언론팀장 출신 홍보책임자로 발령

서울 자치구 홍보맨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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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에 홍보맨들이 돌아왔다.


서울시 자치구 하반기 인사에서 과거 언론팀장 등 홍보전문가들이 홍보과장 등으로 돌아왔다.


특히 홍보분야는 공직에서 다소 이색적인 분야로 홍보 업무를 해봤던 직원들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마포구는 이번 인사에서 신남재 재난안전과장을 홍보미디어과장으로 발령냈다. 신 과장은 과거 언론팀장을 역임한 홍보 전문가로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이기연 언론팀장 등과 호흡을 맞춰 박강수 구청장의 열정적인 구정 활동을 홍보하게 됐다.


동작구는 김병섭 홍보담당관은 신대방1동장을 맡고 있다 신수경 홍보담당관과 맞교대했다. 김 과장은 2001~2006년 보도주임을 맡으며 서울시 출입기자들과 소통을 하면서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당시 김 주임은 보도자료를 직접 갖고 서울시 언론과를 찾아 언론사 부스에 넣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종로구 서희숙 홍보과장은 문화재지원과장을 맡다 자원해 홍보과장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종 전 과장이 복지정책과장으로 옮기면서 현직을 맡게 된 서 과장은 중구청 재임 시절 보도주임을 하면서 홍보 업무를 읽혀 종로구로 옮겨온 후 정문헌 구청장의 구정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동대문구 박미희 홍보담당관도 민선 8기 들어 언론팀장을 맡았다. 이후 5급 승진해 동행과장을 맡다 이번 인사에서 홍보책임자로 돌아왔다.


동대문구는 중앙 일간지 기자 출신 정재호 언론팀장을 2년 임기의 개방형 언론팀장으로 뽑아 15일부터 근무하게 했다.


구로구는 김정민 홍보담당관 후임에 올 1월 구로구로 옮겨온 서울시 언론과 출신 박영주 교통행정과장을 발령냈다.


이처럼 서울 자치구들이 일반 공직자들로서는 다소 이색적인 분야인 홍보 분야에 과거 경험을 가진 공직자들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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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업무에 경험이 없는 공직자들은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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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해진 만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도 정치 리더십을 회복해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이미 성명을 통해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헌재 선고 이후 낸 논평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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