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9일부터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리더스 클럽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기관을 격려하고, 민간의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인증 절차다.
리더스 클럽은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위원회를 열어 1단계 적합도 평가와 2단계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교육 과정의 품질 △기업의 인재 양성 투자 계획 △인재 활용 계획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올해는 일반트랙(2개), 중소특화트랙(1개)으로 구분해 선정할 방침이다. 일반트랙은 공공기관·협회 및 그 외 기업 대상(대기업, 교육전문기업)이고, 중소특화트랙은 교육전문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 대상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며, 우수 기관에 대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확대를 위해 평가항목 간소화하고 리더스 클럽 신청서 분량 제한(본문 작성 분량 최대 30페이지)을 개선했으며, 선정기관 대외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언론매체 기획기사를 추가로 제공한다.
공고문과 신청 양식은 IITP 홈페이지와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 접수 마감 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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