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1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서
도자기와 설치미술작품 30점 선보여
전남 곡성군은 곡성읍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도예가 달꼴 조일복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밤(night)을 베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어둠 속 개개인의 서정과 조명이 주는 빛의 감성을 은은하게 표현한 도자기와 설치미술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곡성읍에서 활동 중인 조일복 작가는 "밤에 이루어진 작업들은 나에게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일복 작가는 전남도립대학 도예차문화과를 졸업하고 전남 공예대전 입선의 경력과 전남도예가협회원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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