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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김해연구원’, 100년 미래 위한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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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나아갈 미래 100년 방향을 제시할 김해연구원이 5일 출범했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홍태용 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등 200여명이 개원식에 참석해 김해연구원의 출발을 기념했다.


닻 올린 ‘김해연구원’, 100년 미래 위한 항해 시작 경남 김해연구원 출범식 참석자들이 휘장을 걷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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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구원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성남, 화성, 전주, 청주에 이어 5번째로 출범됐다.


김해연구원 설립은 2022년 인구 50만 이상 기초단체에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며 가능해졌다.


김해연구원은 경제산업연구부, 문화관광복지연구부, 도시교통환경연구부 등 3개 연구부와 경영지원실 등 1실 3부의 연구조직을 갖췄다.


닻 올린 ‘김해연구원’, 100년 미래 위한 항해 시작 경남 김해연구원 개원식에서 홍태용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연구원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청]

김재원 초대 원장과 각 분야 전문 연구원 18명은 앞으로 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분야별 시민 편익 제도를 연구해 지속 가능한 김해 발전 정책연구에 나선다.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와 출자·출연기관 수탁용역 수행 ▲낙동강협의회 등 인근 지자체와의 정책 연구 ▲신사업 기획 등을 맡는다.


급변하는 사회, 경제,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시민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연구체계 구축도 담당한다.


홍 시장은 “우리 시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이 첫걸음을 뗐다”며 “부울경 중추도시인 김해시 발전을 이끌고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초대 원장은 “김해시 100년을 향한 차별화된 정책 개발과 시정 뒷받침이라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시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진하겠다”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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