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파출소 선제적 대차검문
서울 혜화경찰서 창신파출소는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차 검문을 통해 무면허·뺑소니 지명수배 불법체류자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D
창신파출소는 지난달 25일 조회기상 차량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600m가량을 따라가 정차 유도 후 검문 검색을 실시했다. 내부에는 외국인 4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운전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 제시를 요구했다.
차량 뒷좌석에 몸을 웅크리고 불안해하는 외국인에게 여권 및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신분증 등을 두고 왔다며 거부했다. 검문 경찰관은 지속적인 추궁을 통해 휴대폰에 저장된 여권을 제시받아 지명수배 및 불법체류자임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극적인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 지명수배 및 불법체류자 검거를 통한 법질서 확립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