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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본격 시행…우울·불안 시민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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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 아동 등이 대상이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부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본격 시행…우울·불안 시민 심리상담 부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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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회에 걸쳐 1대 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청 기준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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