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선수들은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회사에 소속돼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 광고 때 쓴 의상으로 경매를 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하는 한편 의류 나눔활동 등을 2022년부터 하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가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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