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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 “효능감 있는 정책 추진, 주민 삶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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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아 비전 제시
아침 방송 통해 직원 노고 격려

김길성 중구청장 “효능감 있는 정책 추진, 주민 삶 변화 이끌 것” 1일 오후 김길성 구청장이 ‘내편중구 공유회’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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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으로 구정을 함께 이끌어 온 1300여명의 중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침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 후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에서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사업은‘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산림청에 직접 요청해 도심에 무장애길 조성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2년 만에 남산자락숲길을 개통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타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남산자락숲길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쉽게 숲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충하고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명품 숲세권’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김 구청장은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내편중구 공유회’에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의 외빈과 주민,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김 구청장은 남은 2년간 한 번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직접 제시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후속 지원 사업 추진과 명동스퀘어 재탄생을 통한 중구 도심의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중구가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효능감 있는 정책을 실시해 주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인 정동야행의 성공을 위해 중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여한 주한영국대사, 주민들이 남산에 더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한 공원녹지과 등에는 ‘내편중구 최고의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이달 31일에는 중구민 거주 현황 조사 최종 공유회를 개최한다. 향후 수요자 맞춤형 정책 발굴과 업무 개선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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