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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 도민 뜻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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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와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 돌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 도민 뜻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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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천안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전 도민 운동을 시작한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9월까지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조속 이행을 위해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 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전국적인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등이 초래됨에 따라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지하철역·기차역·터미널·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와 충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전 서명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충남도, 단국대, 오스템인플란트㈜, 충남치과의사회, 천안시치과의사회 등 산·학·연·병·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대정부 공동 대응을 비롯해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개최,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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