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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원금 모금 시작 8분 만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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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후원계좌, 오늘 9시 개설
이재명 2022년 당대표 출마 때보다 빨라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8분 만에 한도액 1억5000만원을 채웠다.


한 후보의 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8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2년 전당대회 출마 당시 1억5000만원을 2시간 만에 모금한 것보다 빨리 모금을 끝낸 것이다.


한동훈, 후원금 모금 시작 8분 만에 마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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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후보 캠프는 지난달 25일 후원회 등록을 마쳤다. 후원회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해군 상사의 아내 김한나씨가 맡았다. 한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김 후원회장을 만나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 편드는 거 힘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 측은 지난달 28일 후원금 모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를 고려해 연기했다. 한 후보는 당시 캠프를 통해 "고인의 영면을 빌며 가슴 아파하시는 유가족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풍상회를 운영하는 장영기·박금미씨, 나경원 후보의 후원회장은 원로 배우이자 재선 의원을 지낸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맡았다. 윤상현 후보의 후원회장은 이강희 전 의원, 조정근 전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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