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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19일 만에 티켓 수입 1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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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빨리 도달"
디즈니·픽사 작품으로는 여덟 번째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단기간에 티켓 수입 10억 달러(약 1조3850억 원)를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흥행 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 세계에서 10억1481만 달러(약 1조4055억 원)를 기록했다. 개봉한 지 19일 만에 이룬 성과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빨리 도달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 아웃2' 19일 만에 티켓 수입 1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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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티켓 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통산 열한 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기록됐다.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 작품으로는 여덟 번째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첫 번째로 10억 달러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바비(14억4564만 달러)' 뒤 가장 크게 흥행했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북미 외에 인기를 끈 나라는 멕시코(8190만 달러), 영국(4020만 달러), 한국(3920만 달러), 브라질(3900만 달러), 이탈리아(3130만 달러) 등이다.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 1'의 감독이자 픽사 최고 창작책임자(CCO)인 피트 닥터는 "놀라운 이야기 전달이 픽사의 진정한 근간"이라며 "단순한 자동차, 벌레, 괴물 등에 관한 이야기로 여길 수 있으나 핵심은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이자 관객과 공감하길 바라는 우리의 경험"이라고 역설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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