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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관위, 김세의·김소연 후보 재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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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지방선거 해당 행위 및 막말 논란으로 재심 기각
김소연, 당내 분열 우려 및 정무적 판단으로 재심 기각
전당대회 슬로건 'NEXT 보수의 진보', 미래 정당으로의 개혁 강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소연 변호사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세의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해당 행위를 했으며, 운영한 SNS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영상이 있었고 과거 욕설 등의 막말 논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변호사에 대해서는 "과거 발언과 태도가 당내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이런 행위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정무적인 판단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는 자격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지난달 28일 선관위는 그의 이의신청을 수용해 컷오프 결정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대표 후보가 '자의적 컷오프'라고 지적한 데 대해 서 위원장은 "후보들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며, 선관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후보 간 네거티브 선거전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자해 행위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위가 발생하면 즉각 주의·경고를 줄 것"이라며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전당대회 슬로건으로 'NEXT 보수의 진보'를 선정했다. 이는 미래 정당으로의 개혁과 실용적·범 이념적 정책정당을 지향하며,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통해 보수가 전통적 이념의 틀을 넘어 미래로 전진해간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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