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청약자 수·최고 경쟁률 기록
롯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에 짓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정당계약을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계약자는 홈페이지에서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진구 양정동 64-3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489가구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계약금은 10%로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낸 후 30일 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후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33가구 모집에 339건이 접수돼 올해 부산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특별공급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반공급에서도 301가구 모집에 총 257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8.5대 1, 최고 경쟁률은 18.3대 1이다. 올해 들어 부산 최다 청약자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들어서는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신축 아파트인데다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미래가치, 인프라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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