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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치구 차수판 설치실적 25개 자치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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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8일 서울시·성동구 침수우려가구(반지하가구) 차수판 설치율 39%로 절반에도 못미치는 상황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

성동구 "자치구 차수판 설치실적 25개 자치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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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 서울시가 매주 관리하는 자치구 차수판 설치실적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라고 밝혔다.


이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침수우려가구 차수판 설치율은 61%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치구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20%, 성동구 39%, 동작구 49%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데 대한 반박 입장이다.


성동구 차수판 설치요청 건수는 361건으로 이 중 142건은 설치 완료, 나머지 219세대를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했다. 현장조사 결과 지형(고지대, 경사지 등) 103세대, 건축물 구조상 유수유입 없음(창문, 출입문 지면상 40cm 이상) 92세대, 지하세대 없음 24세대 등으로 차수막 설치가 불필요한 세대로 판단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성동구에는 올 3월 7일 서울시에 해당 내용을 보고,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매주 관리하는 자치구 차수판 설치실적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여 성동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설치실적 1위임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왕진 의원실의 자료제출 요구 당시 이같은 추진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성동구는 총 4777세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물막이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236세대에 설치를 완료, 6월 한 달간 지역내 주택에 설치된 모든 물막이판을 대상으로 현장 재점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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