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산업 발전하기 위한 계속적인 교류 및 협력 목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가 완도군과 함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나 26일 협약식에서 완도해양경찰서장과 완도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하며,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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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소속 직원의 복지 향상, 해양 치유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및 워크숍 개최, 그리고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계속된 교류 및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이영호 서장은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토대로 한 해양치유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신우철 군수는 “해양경찰이 직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과 외상 후 스트레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양치유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 지역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한 새로운 경제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 내 해양경찰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심신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모두 챙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군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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