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체로 거듭나는 학생들을 위한 혁신 교육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가 최근 나주빛가람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6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2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찾아가는 경제교실은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획득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빅데이터와 AI 같은 키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도 제공됐으며 ‘4.0 플레이’라는 게임은 18가지 ICT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자동화 기계로 인한 일자리 감소, 로봇에 의한 직업 대체, 미래에 사라질 수 있는 직업 등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주체로서의 올바른 선택과 가치판단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장 고두갑 교수는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미래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할 기회를 받게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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