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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도 경력 관리 가능해진다…'직무능력은행' 통합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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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은행-NEIS 시스템 연계 추진
26일부터 서비스 시작
경력 기술, 전문교과 이수 내역 등 통합 관리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연계해 고등학생의 학습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교육부·고용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월 고용보험 가입이력, 개인 사업자등록정보,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 등 정보연계를 확대한 바 있다.


고등학생도 경력 관리 가능해진다…'직무능력은행' 통합 서비스 시작 12일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개발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2년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서울 소재 직업계고 6개교와 동문 기업 22개가 함께 준비했다. 기계·전자·식음료·조리 등 분야의 동문기업은 행사 당일 후배 학생 61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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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교육부와 고용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시스템 연계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두 부처는 관련 직위 인사 교류를 실시하고, 직업계고등학생의 경력 관리와 취업 지원 강화 등 방안을 구축했다.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취업 연계가 필요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자신의 직무역량을 하나의 인정서로 증빙할 수 있게 됐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 고등학생이 재학 중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취득한 국가기술자격과 학교에서 이수한 전문교과를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어 취업과 경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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