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실종과 관련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25일 "제주시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어선 수색과 구조 등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및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6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46톤급 진도 선적 통발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발신 신호가 끊겼다.
시스템에 등록된 승선원은 한국인 7명, 외국인 5명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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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2016시내산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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