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인천시 서구 문화의거리 ‘여름 페스티벌 거리 축제’에서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보령축제재단과 인천 서구 문화재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천시 서구청의 초청으로 머드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축제 관광재단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머드화장품 전시장을 설치하고,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동일 시장은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여름 축제는 보령머드축제 체험행사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7월 19일 보령에서 개막하는 원조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해 흠뻑 빠지고, 뒹굴고, 즐거운 추억을 듬뿍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머드 괴물이신, 버드맨 퍼포먼스, 머드당 체험, 컬러 머드 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EDM 공연, 포세이돈 워터 음악 페스티벌, 머드랑 등의 공연을 통해 머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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