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우 선수, 빛나는 복싱 실력 ‘최우수 선수상’ 차지
전남 생활체육 복싱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빛나는 주인공이 나타났다.
목포 미항초등학교 소속의 노승우 선수가 초등부 45㎏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제6회 대회에서도 (-40㎏) 체급에서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을 타이틀 했던 실력파 복서다.
노승우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꿈꾸며 그 무대에 오르기 위해 IBA 국제심판인 아버지와 함께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승우 선수의 아버지이자 범짐휘트니스&복싱마스터 대표인 노철민 대표는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출신으로, 현재 IBA 국제복싱협회 1등급 R & J로 활동하고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전라남도 무안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복싱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싱 마스터는 국가대표 출신만이 운영할 수 있는데, 전국에 20개 체육관 중 한 곳인 무안 범짐휘트니스&복싱마스터가 노철민 대표의 손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
노철민 대표는 무안을 전국에서 복싱의 중심지로 끌어올리고자 야심 차게 노력해왔다. 그는 “복싱 선수들의 양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며 무안의 복싱을 더욱 힘차게 알리는데 크고 작은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안을 넘어 국제무대까지 복싱의 발전을 선도하는 노철민 대표와 빛나는 복서 노승우 선수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처럼 지역 우수 선수와 그를 이끄는 강력한 지도자의 결합이 지역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복싱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호남지역 복싱의 새로운 영웅이 되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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