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서울시 최초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토요일 운영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관악구에 주소지 둔 19~39세 청년 1인가구라면 무료로 검진 가능
상반기 2회(2월 24일, 6월 22일) 실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 운영 예정

관악구, 서울시 최초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토요일 운영
AD

관악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관악구 전체 1인 가구의 63%를 상회해 명실상부 ‘청년도시’로 꼽힌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서울시 최초로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 1인가구를 위해 ‘토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청년들의 건강 돌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 대상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기진행, 6월 22일 오전 9~낮 12시)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와 장소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악구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행복한 삶의 필수 조건은 건강”이라며 “우리 구 많은 청년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