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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니플러스, 전 세계 K-애니 주목…사상 최초 2억달러 거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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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가 강세다. 전세계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거래하는 장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오간 콘텐츠IP 거래금액이 2억달러를 훌쩍 넘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8분 기준 애니플러스는 전일 대비 7.11% 상승한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BCM에는 45개국 660개사가 172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2148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행사기간 총 2억2158만달러의 거래를 성사했다. 특히 올해 거래실적은 지난해보다 5409만달러 늘며 BCM 개최 이래 사상 처음으로 거래금액 2억달러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외 유수 투자사 간 총 5건,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성사됐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1~14일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MIFA)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은 총 1억6600만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210건이 진행됐다.


MIFA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필름마켓이다. 올해 91개국 330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총 6600여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공동관에는 이야기농장, 스튜디오티앤티, 도파라 등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21곳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개 사는 프리 프로덕션(사전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애니플러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한류 드라마 및 K-콘텐츠 전문 채널인 K-PLUS 방송 및 콘텐츠 유통 사업을 런칭하며 해외시장에서 콘텐츠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콘텐츠IP 상품화 사업 전개도 강화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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