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1일 낮 12시 20분 서울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노원구립여성합창단 공연‘에 참석했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30년 이상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 및 구민들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합창 공연을 마련했다.
진예관 노원구립여성합창단 회장과 서효정 지휘자, 그리고 36명의 단원이 준비한 공연은 ’나 하나 꽃피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中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영화 국가대표의 OST ’Butterfly’ 등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점심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해주신 노원구립여성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이 구청을 찾아 준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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