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 초청, ‘메타버스 ZEP’ 병행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 원격교육지원센터(소장 조용복 교수)는 경성대 성과관리센터와 연합해 ‘대학생 맞춤 스피치 특강을 개최했다.
동아대와 경성대의 공통 핵심역량인 ‘소통’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4일 현장 강의와 비대면 강의(메타버스 ZEP)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는 매력적으로 말하는 방법, 자신감을 얻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명한 아나운서의 스피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 강의는 경성대에서 이뤄져 직접 참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메타버스로 진행하니 접근성이 좋았다”고 말했다.
동아대 원격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원격교육 영역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며 “다음 학기에 동아대에서 주관할 메타버스 활용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활용된 메타버스 ‘ZEP’은 유튜브, 이미지 등 미디어, 퀴즈, NPC 등을 통해 학습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플랫폼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