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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에 18홀 골프장 개발 허가… 2027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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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비에이치엠’ 추진

경북 문경시는 7일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이 MOU 체결 후 추진하는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개발되는 버드힐 골프장은 총면적 91만334㎡ 규모로 골프장 18홀과 골프텔 등으로 구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문경시, 마성면에 18홀 골프장 개발 허가… 2027년 준공 목표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 들어서는 18홀 골프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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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과거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지만,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던 현장으로, 곳곳에 산림과 자연경관이 훼손됐지만, 이번 골프장 개발로 인해 친환경 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희 시 도시과장은 “지금까지 문경시에는 18홀 규모의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되면서 문경시 골프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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