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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석유화학산업 상생 협력 문화 확산 위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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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의 가치가 산업 전반 확산되도록 노력"

롯데케미칼이 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석유화학산업 상생 협력 문화 확산 위한 협약식 3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왼쪽부터 두번째)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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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협력사 이대희 두본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및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및 복지개선 증진 등의 근로조건 개선 적극 지원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향상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사는 상생과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도 적극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들을 비롯해 석유화학산업의 자율적 상생 노력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기 대표는 "협력사의 안전문화, 복지개선, 생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롯데그룹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올 하반기에는 상생 모델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상생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ESG 선도기업으로서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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